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보상해 주는 거 맞아?

2024년 6월, 여행사 모두투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회원 및 비회원의 소중한 정보들이 유출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과 보상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죠. 오늘은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시작부터 보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모두투어 해킹사건 보상은?

2024년 6월, 모두투어의 홈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삽입되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3개월 늦은, 9월 12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유출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들의 이름
• 휴대폰 번호
• 생년월일
• 아이디
• 연계정보(CI)와 중복정보(DI)

 

개인에 따라 유출된 정보가 다를 수 있지만,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러 가기(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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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의 대응 조치

모두투어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고 난 후, 즉시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악성코드 삭제 및 해당 IP 차단
• 홈페이지 점검 및 보안 강화 (침입방지시스템, 웹 방화벽, 웹쉘탐지시스템 등 보안장비 강화)
•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유출 방지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 보상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설마 내 개인정보도? 털린지 확인하기(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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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문제점과 논란

현재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몇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2024년 6월에 발생했지만, 모두투어가 이를 공식 발표한 것은 9월 12일이었습니다. 상당히 늦은 시점이었죠. 안타깝게도 고객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모두투어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7월 12일에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는데요. 1개월 동안 신고 절차가 지연된 점,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피해 규모가 아직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현재 논란의 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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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보상받을 수 있을까?

 

모두투어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보상으로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 1차 피해 보상은 어렵다: 단순히 정보가 유출된 것만으로는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2차 피해 보상은 가능하다: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이를 고객이 입증할 경우, 보상할 의무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때 자사 보험을 통해 보상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라고 합니다.
• 보상 조건: 피해가 발생했음을 입증해야만 보상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두투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2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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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모두투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들이 취할 수 있는 대응 방법도 안내했습니다.

 

• 비밀번호 변경하기: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모두투어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출 여부 확인: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문점이 있을 경우, 정보보호 고객 응대 팀(1644-1206) 또는 이메일(boho@modetour.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